PSI 칼럼

창의 人, 스토킹 하다! (2)

2014-06-09 | 70

 

창의 人, 스토킹 하다! (2)

 

‘처음에는 보통 술과 비슷하다. 두 번째 단계에 들어서면 기괴하고 잔인한 무엇인가를 보기 시작할 것이다.

만일 당신이 끝까지 인내한다면 당신이 진정으로 보고 싶어하는 경이롭고 진기한 것(Wonderful curious things)을

경험할 수 있는 세 번째 단계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오스카 와일드)
 

‘세상의 어느 것도 한잔의 이것 보다 시적인 것은 없다.’ (오스카 와일드)
 

‘이것이 가져다 주는 취기야 말로 가장 우아하고 하늘하늘한 옷’ (아르튀르 랭보)
 

‘녹색 요정’, ‘악마의 술’, ‘알코올 68%’,                                                     
 

‘압생트’(Absinthe),
 

19세기 중반에서 후반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 예술가와 작가들이 애호하는 술이자

예술적 동지였으며, 고흐, 피카소, 드가, 마네의 그림에도 등장하는 압생트.

 

 

 

(Vincent van Gogh, Café Table with absinthe, 1887)
 

매일 밤 클럽을 배회하며 샴페인을 잔뜩 마신 후 이른 아침 숙취 상태에서 작업을 한 프랜시스 베이컨,

 

‘노인과 바다’ 집필시 쿠바 칵테일에 흠뻑 빠져 지냈으며,

와인 샤또 마고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손녀의 이름을 마고 헤밍웨이로 지은 어니스트 헤밍웨이,

 

맥주를 마시기 위해 풀코스 마라톤을 한다는 맥주광 무라카미 하루키,

 

‘신은 물을 만들었지만 인간은 와인을 만들었다’ 라는 빅토르 위고의 말처럼 와인은 영혼의 생명수 일까?,

술은 풍부한 영감과 삶을 지탱해 주는 활력소 일까?

아니면 창작의 산고를 위한 번뇌와 고통을 달래주고 예술로 승화시키는 선물이었을까?

 

 

술은

창의적사고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알코올이 창의적 문제해결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논문에 의하면

평소 음주를 하는 21세에서 30세 남성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술을 마신 집단(혈중 알코올 .075)이

알코올을 마시지 않은 통제 집단에 비해 연상 검사(Remote Association Test, RAT)를 더 잘 푼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 자들은 약간의 알코올이 발산적 사고 모드가 촉진되어 창의적 해결을 요하는 연상과제에

유리한 것이라고 말한다.

(Andrew F. Jarosz , Gregory J.H. Colflesh, Jennifer Wiley (2012), Uncorking the muse: Alcohol intoxication facilitates creative problem solving, Consciousness and Cognition 21 (1):487-493 (2012))

 

 

자, 이제 창의적 영감을 경험하기 위해 오늘 밤 자신에게 줄 특별한 선물은 무엇인가?

뭔가 떠오를 듯 한데 떠오르지 않는, 뭔가 잡힐 듯 한데 잡히지 않는, 그 순간 한 잔의 술을…
 

 

                                                                    - 신기호, PSI 컨설팅 드보노 CreBiz 연구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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