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I 칼럼

창의 人, 스토킹 하다! (5)

2014-09-22 | 70

 



 

창의 人, 스토킹 하다!

 


1.

 ‘세계인이 가장 경멸하는 인물,
만인의 연인 비틀스를 해체시킨 주범,
존 레논을 죽음으로 몰고 간 마녀’
 
 

‘사람들 눈에 요코가 어떻게 보이든 나한테는 최고의 여성이다.
비틀스를 시작할 때부터 내 주변에 예쁜 여자들은 얼마든지 널려 있었다.

하지만 그들 중에 나와 예술적 온도가 맞는 여자는 없었다.
난 늘 내 음악을 이해하는 여성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꿈을 꿔왔다.
나와 예술적 상승을 공유할 수 있는 여자 말이다. 요코가 바로 그런 여자였다.
 

‘요코는 선생님이고 난 학생이었다. 난 모든 것을 알고 있을 것만 같은 유명인사이다.
그러나 요코가 나의 선생님이다. 그녀는 지금 내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가르쳐주었다. 
내가 방황할 때 바로 옆에 그녀가 있었던 것이다.’

 

존 레논에게 오노 요코는 단순히 아내를 넘어 음악적, 예술적 ,정신적 동반자인
‘MUSE’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재능과 영감을 불어넣는 예술, 학문의 여신을 뜻한다) 였다.


 
 

2.

기존의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미술아카데미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표현 활동을 목표로 한 빈 분리파의 창시자이며 빈 아르누보 운동의 핵심 인물,
포르노 미술과 지나친 성도착 이라는 죄명으로 외설시비에 휘말릴 정도로 악평이 무성했던 미술가,
구스타프 클림트 (Gustav Klimt, 1862~1918)
 

클림트가 400여통의 엽서를 보내고 임종 시 마지막으로 부른 그의 뮤즈는 ‘에밀레 플뢰게’ 였다.
그녀는 클림트가 죽은 이후에도 그의 그림을 소장하거나 14명의 사생아에게 재산을 분배하는 등
그의 가족보다 더 챙기고 보호한 클림트의 후원자, 친구,  동지,  연인으로 27년간 함께한 정신적 동반자였다.

 

 

3.


음악이나 예술 분야의 뮤즈, 비즈니스의 뮤즈는?
 

스티브 잡스 사후 최고의 혁신가, 전자 상거래 업계의 맹주를 넘어
인류의 소비 스타일을 뿌리부터 바꾼 인물,
‘제프 베조스(Jeff Bezos, 1964~, 아마존 회장)’의 전략과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은 무엇일까?

 

‘베조스를 따라 다니며 회의에 참석해서도 아무말도 하지 않았지만
그에게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실행 가능성을 점검했다.
이것이 나의 역할이었다.'

(1999년 아마존에 인수된 익스체인지닷컴의 CEO 스티그 레슐리
2000년 아마존을 떠나려 했지만 베조스로부터 쉐도우(Shadow) 역할을 제안 받았다.)
2003년 이후 아마존은 쉐도우(Shadow)를 공식적으로 조직화하고 그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한다.
 
 

성공적인 IPO(주식공개상장)로 세계 공모 역사를 새롭게 쓴
Alibaba 창업자 ‘마윈(Ma Yun, 1964~)’의 성공에는 창업 이후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영향을 주고 받는 쉐도우(Shadow)는 ‘18나한’ 이 있다.


 

당신이 꿈꾸는 그 무엇을 향한 여정에 끝없는 영감을 불어 넣어주는 ‘Muse’,
혁신적 통찰력과 아이디어를 조언하는 당신만의 'Shadow'는 누구인가?


 

-신기호,드보노 CreBiz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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