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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 人, 스토킹 하다!(10번째이야기)

페이팔(PAYPAL, 세계 1위 전자지불 솔루션 기업)의 전신인 X 닷컴을 창업,
이베이에 매각하면서 억만장자가 된 사람,

‘20년 안에 화성에 지구인 8만명을 이주시킨다’는 황당한 목표를 세우고
우주공학을 독학한 후 미쳤다는 비아냥 속에서도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여
로켓 개발을 시작했지만 계속되는 발사 실패를 거듭한 후
세계최초 민간 상업로켓을 통해 민간 우주선을 도킹하는데 성공한 사람,

2008년 스페이스X팰콘 1호 로켓 발사가 실패한 후
기자단에게 ‘나는 이것이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이러한 실패의 과정 역시 로켓 과학의 일부 입니다.
우리에겐 앞으로 해야 할 일이 여전히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빠르게 실패를 딛고 일어날 것 입니다.
나는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 입니다.’ 라고 말한 사람,

공상과학을 현실화하며 제2의 스티브 잡스라고 불리우는 앨론 머스크(Elon Musk, 1971~ )

‘개발자의 삶은 좌절과 실패로 가득 차 있다.
하지만 실패는 우리 제품을 계속해서 발전시키는 반복적인 개발과정의 한 부분일 뿐이다.’
청소기 개발을 위해 5년 동안 5,127개에 달하는 모델을 시도한 제임스 다이슨 (James Dyson, 1947~)

 ‘실패를 겪어야 성공한다.실패는 성공을 위한 하나의 과정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실패를 좋아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조직은 앞으로 나갈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알기 때문입니다.’
신념을 전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컨설팅 회사 IDEO의 톰 켈리(Tom Kelley)

‘나는 실패를 만 번 한 것이 아니라 가능하지 않은 것이 무엇인지 만 번 발견했을 뿐이다.’
2,399번의 실패를 거쳐 2,400번 만에 전류를 통해 타지 않고
빛을 내는 필라멘트를 만드는데 성공한 에디슨(Thomas Alva Edison, 1847~1931)

‘무한히 셀 수 없는 돈을 잃었습니다.그것이 우리 인생이지요.
우리는 그 실패 경험으로부터 더욱 강해졌다고 생각합니다.’
매킨토시 TV, 애플 3, 뉴튼 PDA 등을 포함해 수많은 실패를 경험한 스티브 잡스(Steve Jobs, 1955~2011)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야 합니다.설사 실패하더라고 실패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창업 이후 수 많은 실패를 거쳐 USB 메모리 스틱 개발에 성공한 후
기술 이전 대가로 16억 달러를 벌어 들인 도브 모란(Dov Moran, 1955~ )

무언가를 향한 도전은 항상 위험을 수반하고 예상하지 못하는 불확실성에 노출되어 있다.

신사업 아이디어 3천개 중 신제품으로 개발이 착수되는 건수는 9개,
그 중 실제 제품으로 출시되는 것은 4개,
그 중 시장에서 성공하는 것은 1개이다.
이는 성공적인 혁신의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일정 수준이나 규모의 실패를 경험해야 함을 의미한다.

로자베스 모스 캔터 (Rosabeth Moss Kanter, 1943~ ,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교수는
‘승자와 패자의 차이는 어떻게 패배를 받아들이냐에 있다.’ 라고 말한다.
 

실패를 미래를 향한 교훈이자 동기부여로 받아들일 것인가?
아니면 앞으로 절대 모험을 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받아 들일 것인가?
‘실패한 것은 무엇이며,거기서 무엇을 배웠는가?’

-신기호,드보노 CreBiz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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