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I 칼럼

창의 人, 스토킹하다! (11)

2015-04-10 | 60

 

창의 人, 스토킹 하다! (11번째이야기)

 


 

 

아, 커피 맛은 정말 기가 막히지! 천 번의 키스보다도 더 달콤하고 사랑스러우며
머스캣 포도주보다도 더 부드럽지. 난 커피를 꼭 마셔야해.
누가 나에게 즐거움을 주려거든 아~ 내 커피 잔을 채워주면 그만이에요.

커피를 예찬하고, 모닝 커피가 없으면 나는 그저 말린 염소고기에 불과하다고 하는
요한 세바스찬 바흐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독일 바로크 음악 작곡가)


 

아침 식사도 정성스럽게 준비한 커피로, 한 컵에는 60개의 커피 빈이 있어야 해

용량을 맞추려고 커피 빈을 하나씩 세기도 한
루트비히 반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독일 고전파 음악의 완성자)


 

나는 어떤 등급의 커피라도 상관없다. 나는 커피를 칭송한다.
그는 무척 특이한 방식으로 커피를 마셨다.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설탕 봉지를 잡고
커피 잔의 테두리를 넘어 수북하게 쌓일 때까지 설탕을 부었다.
그 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짙은 블랙커피로 하얗게 쌓인 설탕 피라미드를 녹여
시럽처럼 끈적끈적한 커피를 마셔댔다


이 에너지가 뇌까지 전해져 하루 종일 충실하게 생산력을 발휘했다라고 알려진
키에르케고르 (
S. Kierkegaard, 1813~1855, 덴마크 철학자)


 

커피가 위 속으로 떨어지면 모든 것이 술렁대기 시작한다.
생각은 전쟁터의 기병대처럼 빠르게 움직이고 기억은 기습하듯 살아난다.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계속되는 작업에 몰두하기 위해 50잔의 블랙 커피를 마셔 댄
오노레 드 발자크 (
Honore de Balzac, 1799~1850, 프랑스 소설가) 


*그가 커피를 사랑한 이유는 오로지 박력있고 활기차게 글을 쓰기 위해서였으며,
원고에 오자를 내지 않기 위해 마셨다고 한다.
또한 어떤 농도의 커피를 어떤 방식으로 마시면 집중력이 높아질지를 항상 연구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향기집 근처에서 커피 콩을 볶을 때면
나는 서둘러 창문을 열고 그 향기를 받아 들인다.


죽음을 앞 둔 순간에도 아, 이제 더 이상 커피 잔을 들 수 없구나라는 말을 남긴
루소 (Rousseau, JeanJacques, 1712~1778, 프랑스 계몽사상가)

 

이들에게 있어 커피란?
 

습관적인 것,
기분 전환,

잠을 깨기 위한 수단,
다이어트를 위한,
나만 안 마실 수 없으니,

달콤한 휴식과 여유,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사색,
타인과의 교류
 


그대에게 있어 커피란?
 

카페인 중독과 금단 현상으로 일상 생활에 해를 끼치는 정신 장애 물질?
아니면 관계를 촉진하며 새로운 생각의 세계로 안내하는 촉진제 입니까?

-신기호,드보노 CreBiz 연구소장-

 

>>신기호 교수 소개영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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