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 人, 스토킹 하다! (19)
2016-06-17 | 402
창조적 사고 : 미술을 통해 상상과 영감 얻기.
잠자는 시간 외에는 오로지 비즈니스에만 몰두할 것처럼 보이지만, 창조적인 사고활동을 돕기 위하여 틈틈이 미술 공부를 해왔고, 중국 현대 미술 3세대 화가인 쩡판즈와 협업으로 그린 작품 '도화원'이 홍콩 소더비 경매에서 3300만 위안 (약 64억 원)에 낙찰되었으며, 작가로 데뷔하게 된 알리바바 회장 마윈.
그의 그림 '도화원'은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의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지구의 해양, 공기, 물을 보호하는 것을 일깨우고자 하는 바람이 담겨 있습니다.
전 삼성전자 부회장이자 현재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을 맡고 있는 윤종용 회장은 이렇게 말했죠.
" 예술 작품은 작가의 상상력과 창의력의 산물입니다.
이러한 발상이 경영에서 독창적인 시도를 할 때 도움이 되며,
훨씬 더 넓은 시야에서 창조적인 경영을 할 수 있습니다.
예술 작품은 감상자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풍요로움을 안겨줍니다.
경영자도 이런 마음의 상태를 경험하는 것이 경영 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경영이나 예술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창의성, 열정, 프로정신이 필요한데 기본 정신은 같으며,
경영과 예술은 나라로 통한다.' 라고 말한 40대 후반에 그림에 입문하여 지금은 경영자 직함보다는
창조적 사고를 지닌 화가로 더 잘 알려져 있는 강석진 (전 GE 코리아 회장)
스티브 잡스의 여동생 모나 심슨은 추도사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생애 마지막 해에 스티브 잡스는 마크 로스코 (러시아 태생 추상 표현주의 미국 화가)의 미술 서적을 연구했어요.
미래의 애플 캠퍼스에서 어떻게 직원들에게 영감을 불어 넣을 수 있을지를 생각하기 위해서였죠.'
삼성경제연구소에서 CEO 436명을 대상으로 예술과 경영 간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6.1%가 'CEO의 예술적 감각이 경영에 도움이 된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찾아내는 섬세함,
서로 다른 분야를 융합해 내는 유연한 사고력 등이 경영에 도움이 된다.' 고
답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일상의 무언가를 초월하는 어떤 것이 "영감"이라면,
그 무언가와 연결하기 위한 초월적인 상상 습관을 갖게 하는데
미술은 한 연결고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술을 통해 상상력과 열정, 융합에 이르는 새로운 직관력을 얻어내고,
예술가의 시각으로 시장과 소비자의 요구를 발견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신기호, 드 보노 CreBiz 연구소장 -